“2라운드에 상대가 태양광 반사판 2장 깔고 비너스 트랙 7단계 찍던데, 이거 룰북 어디에도 막는 조항 없더라.”
이 말, 요즘 테라포밍 마스 비너스 확장 즐기는 2인 유저들 사이에서 은근히 회자되는 문장입니다. 진짜 밸런스가 무너지는 수준인지, 아니면 내 전략이 부족한 건지 궁금하셨죠? 저도 룰 변호사(룰충)로서 카드 텍스트와 FAQ를 샅샅이 뒤졌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 공식 FAQ에는 없는 코너케이스 3가지가 이 문제의 핵심입니다.
### 왜 2인에서만 터지는가? - 비너스 트랙의 MRI 효과
비너스 확장은 2인 게임에서 자원 흐름이 급격히 가속화됩니다. 특히 **비너스 트랙 MR(Modified Resource Income)** 카드들이 문제인데, 1인당 카드 풀 수가 4~5인보다 많아서 특정 콤보가 완성될 확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집니다. 예를 들어 ‘플레이크 프로젝션’(에너지 → 열 전환 효율 2배)과 ‘이오 테라포밍’(비너스 트랙 단계당 열 생산 +1)이 동시에 나오면, 1~2라운드 만에 비너스 트랙을 올리면서 열 생산이 폭발합니다.
**코너케이스 #1: 자원 전환 타이밍의 모호성**
공식 룰에는 “행동 단계 중 언제든지 자원을 전환할 수 있다”고만 적혀 있습니다. 그런데 ‘플레이크 프로젝션’의 경우 ‘테라포밍 단계 시작 시’ 효과인지, ‘행동 단계 중 언제든지’ 효과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. 실제 플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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